선사시대로의 가족 여행 ! 충남 공주 석장리박물관

충남 공주시 금벽로 990

'석장리 박물관' 

국내 가볼만 한 가족여행 ~

아이들에게 선사 시대를 보여주기 위해서 찾아갔어요 ~

[네이버 정보]

석장리 박물관 입구를 들어서면 이렇게 몇가지 테마로 공원이 이루어져 있어요.

저 아재 포스는 뭔지.. 

넘의 가족 식사하는데, 좀 건방지네 자세가.. ^^;; 

* 파른 손보기 선생님을 아시나요?

저도 석장리박물관을 방문해서 알았어요 !

그런데, 와이프는 알고 있더라고요 ! 아마도 방문전에 방문해서

아이들에게 정보를 주기 위해, 책을 읽었나봐요.. 

중요한 것은, 손보기 선생님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고고학자' 라는 겁니다.

1964년 공주 석장리에서 처음으로 구석기시대 유물이 발굴되었는데 , 이때 핵심적인 역할을

하신분이 바로 손보기 선생님이세요.

'파른' 이라는 호는 

손보기 선생님께서 어릴 적 일본 순사에게 맞은 기억이 남아있는데,

학교 앞 경찰서에는 늘 붉은 등이 걸려있어서 붉은 색을 평생 좋지 않은 색상이라 생각하셨답니다.

그래서 반대 의미로 푸르름을 뜻하는 '파른'을 호로 삼으셨지요.

손보기 선생의 유물 연구 당시에 일본이 구석기 시대의 연구를 방해까지 했다고 하네요.

나머지 이야기는 기념관에서 ~ 보시길 ~

[ 이것도 스포였나요? ㅎㅎ ]

해설사 선생님도 있으셔서 따라 다니면서 열심히 들었답니다.

푸근하게 생긴 원시 시대 아저씨와 사진도 찍고..

간단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야외에는 이렇게나 넓은 선사시대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청명하고 좋은 가을날에는 아이들이 석장리박물관 같은 곳에서

뛰어 놀게 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제가 힘들지도 않고.. ^^;;

저희는 대구에서 공주로 다녀왔기 때문에

석장리박물관, 계룡산자연사박물관, 그리고 맛집 이렇게 여행을 다녔습니다.

공주.. 인근에 유명 호텔이나 리조트가 부족해서

'호텔'이라고 되어있는 곳에 갔는데.. 그냥 모텔수준이었어요 ^^;;

사랑하는 와이프에게 한소리 들었지요. 

주위에 그냥 모텔촌..

숙박에 관해서, 지금 어떤지 모르겠지만

괜찮은 리조트, 호텔 시설만 있다면 다시 가보고 싶어요 !

충남은 처음이었거든요 ~

다음은 계룡산자연사박물관 올려야 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