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G 컨버터블 과연 강자가 될 수 있을까?
지난달 인피니티 코리아는 G37 세단과 G37쿠페에 이어 G라인의 컨버터블을 런칭 했습니다.
이제야 인피니티가 라인업에 성공 한 것 같습니다.
G37 쿠페만으로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말이죠.
일단 컨버터블은 외형상 G37 시리즈와 다를 바 없습니다. 외관상으로 모양이 많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기술력으로 뒤쪽 트렁크 공간에 하드탑이 쏙 ~ 들어가게끔 만들었다는 말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 된 렉서스의 IS250C 를 보시면 IS250에 비하여 뒷 트렁크쪽에 비대한 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약간 뒤쪽이 튀어 올라 온 모습이 보이나요?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IS250C의 옆모습이나 실제 이미지 컷은
보기가 힘듭니다.
그럼 미세하지만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을 보겠습니다. ( 뭐 둘 모두 이미지 샷이라 티는 많이 안나지만 말이죠 ^^ )
렉서스의 차체 앞부분 부터 뒷 라인까지를 본다면 인피니티 G37 컨버는 세단 차량과 흡사하게 동일한 곡석을 가지고 있죠.
실제 비교 두 차종을 확인 해 보았지만, 확실히 뒷태의 모습은 확연히 틀립니다. (기회 있으시면 두 전시장 모두 가셔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시면 됩니다 )
G컨버 자체가 듀얼뷰티(Dual Beauty)를 추구합니다.
3단 접이식 하드탑이 접히고 닫히고 하는 모든 순간에 멋스러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것이죠.
뭐 못생긴 컨버터블도 많이 존재합니다만, 모든 컨버가 그렇듯 소프트탑이나 하드탑 열어 놓고 다니면 무조건
멋있게 보이는 것은 기정 사실이죠.
이제 G컨버터블도 하드탑을 한번 닫아 볼까요?
필자는 될 수 있는 한
이미지 컷이 아닌 실사 위주
사진을 올리려고 노력합니
다. 그래야 보시는 분이
정확히 판단 할 수 있죠. ^^
오른쪽 사진처럼 하드탑이
닫혀 있을 시 모습이
G37세단과 G37쿠페 모습
라인이 그대로 살아 있습
니다.
컨버의 길이는 G쿠페보다는 아주 조금 크고, 폭은 G37세단 및 G37쿠페보다 좀 넓습니다.
대신 높이는 세단과 쿱의 사이정도로 안정적인 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저기 저 ~ 오픈 에어 사운드 시스템이 보이시나요? 시트의 머리부분 양쪽으로 보스가 설계한
프론트 시트 퍼스널 스피커는 하드탑을 오픈 시 주행 할 때에도 완벽하게 조율된 사운드를 들려 준다고 합니다.
보스오디오. 인피니티 전 라인의 차량이 장착되어 있는 명품 사운드죠. 이번엔 G컨버에 직접 설계 작업을 해서 최초로
적용을 시켰다고 합니다.
저는 G컨버의 이런 모습만 보면 트랜스포머가 생각 납니다.
실사도 한번 보시죠. ^^ 역시 트랜스포머의 포스가.. ^^
그리고 G 컨버터블의 심장에 대해 얘기 해 볼까요?
세계10대 엔진으로 선정된 3.7리터 VQ엔진을 장착해 동급 최강의 329마력을 자랑합니다.
인피니티는 모든 차종이 엔진 사운드가 감동적인것 같습니다. 처음 FX50을 타보았을때 그 엔진 사운드란.. 잊을 수 없습니다.
G컨버터블 역시 엔진 사운
드는 정말 최고입니다.
지금부터 지원 샷 !!
(역시 컨버터블과 바다는 땔 수 없는 사인가 봅니다.)
그리고, 컨버터블을 탈 때 온도 조절에 대해 생각 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
적응형 첨단 온도 조절 시스템과 온도 조절식 프론트 시트로 탑의 위치나 차량의 속도에 상관없이 4계절 오픈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인피니티의 이런 기술력은 어디까지 갈런지 궁금합니다.
현재 나와있는 컨버터블에 견주어 손색이 없는 인피니티 G 컨버터블.
가격은 72,800,000 이라고 합니다.
인피니티 G 컨버터블을 보니 이번주는 한번 달려보고 싶습니다. 고고싱. ^^
모두들 휴가 잘 보내시구요 !! 이상 G컨버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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