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미치게 만들었던 '드래곤볼' 만화책 에피소드
내가 초등학교 시절.. (그때는 국민학교였지..) 학교 퇴근(^^) 길에 나의 발을 사로잡았던 해적판 만화책을 쌓아 놓았던 문구점. 뒤적뒤적 거리다 전에 샀던 1,2,3, 5,6 권 중 비어있던 4번째 '드래곤볼' 만화책을 만나는 순간이란.. ㅜㅜ 어머니에게 우유 2개 먹는다고 거짓말하고 하나하나 샀던 '드래곤볼' 만화책.. 이건 뭐 해적판이라 검정옷을 싸인팬으로 대충 칠해놓고는 번역을 위해 볼펜으로 여러면 지웠던 흔적까지 있었지만 초등학생이었던 나에게는 그런것쯤은 손오공과 베지터, 천진반, 피콜로 등등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는 이런 대박 ! 만화책을 보고 있자면 문제도 아닌 문제였다. 혹시 이장면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미국판 자료여서 영어로 해놓았는데, 다른데 건들인 곳은 없습니다. 원작에 비해....
생활의발견
2009. 10. 17.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