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바라가 시내를 지나다 마네킹이 입고 있는 옷이 마음에 들어 가게에 들어 갑니다.
옷가게 직원이 저보고 처음 하는 말이
" 뭐 찾으시는거 있으세요? " 이렇게 물어 봅니다.
이 말은 고객 입장에서 심리적으로 오랫동안 가게에 머무르게 하는 도움을 전혀 주지 않는다 합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손님은 " 그냥 좀 둘러 볼께요, 그리곤 미안한 마음이 들어 좀 보고(다른 가게) 올께요. " 라며
뒤돌아 보지 않고 가게를 떠나 버리지요.
옷가게는 손님의 발길을 묶어놓을 수 있어야 성공을 합니다.
점원이 " 천천히 보세요. 마음껏 입어 보세요 " 라며 편안하게 거리를 두고 손님을 대한다면 판매의 첫 단추를
꿸 확율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
처음 옷가게를 오픈하는 초보 사장님들의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오픈 후 방문하는 손님에게 지나치게 다가가서 동선을 졸졸졸 ^^ 따라 다니시는 거죠. 그렇게 하면
그냥 보기만 하러 온 손님은 부담감을 가져서 오래 못 있게 됩니다.
편안하게 보시도록 말씀을 드리고, 차 한잔 드릴까요? 나 일상적인 내용을 가끔씩 던져 주는것이
새로 생긴 옷가게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 입니다.
물론 시내의 대형 옷가게에서는 무리수가 있겠지만, 현재 새로 생기는 큰 옷가게들은 이런 고객응대를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가셔서 보시면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매니져들이 직접적으로 고객에게 붙어서 판매하지 않고 편안하게 보시도록 놔두는 거죠.
그러다, 고객이 옷에 대한 궁금증이나 질문이 생겨 두리번 거리면 멀리서 지켜 보던 직원이 다가가
"도와드릴까요? " 라고 친절히 말을 하시더군요.
발상의 전환을 조금만 하면, 우리는 한단계 더 발전하는 옷가게 사장님이 되지 않을까요? ^^
이런 소소한 마케팅 분석들이 대기업에서는 아주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예를들어, 맥도널드에서는 손님이 주문을하고 3초안에 "콜라도 드릴까요?"라고 직원이 질문하면
주문 확율이 90% 이상이나 올라간다고 하더군요.
혹시, 청바지를 이제 막 ~ 구입하신 고객에게 "청바지와 정말 잘어울리는 티셔츠가 있는데 보여드릴까요? " 를
3초안에 말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면 ?? ^^
컨설팅을 해드리면서 창업하시는 초보 사장님께 항상 당부를 드리곤 하죠. ^^
절대 손님을 부담스럽게 해서는 안된다. ^^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생각 해 봐야 한다.
예비 / 현직 사장님들 ! 장마기간 화이팅 하시구요 !!
좋은 일들이 곳곳에서 일어 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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