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리티의 기름으로 67km 달리는 디젤 하이브리드카..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A국제오토쇼에 2013년 폭스바겐에서 양산될 컨셉카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컨셉카는 리터당 67km를 갈 수 있다지요. ㅎㄷㄷ

그럼 약 1.49리터로는 100km를 달릴 수 있는 계산이 나옵니다.

초경량 디젤 하이브리드카.. 폭스바겐의 2013년 양산될 현존 최고 연비의 자동차.

폭스바겐의 컨셉카가 나오기전 도요타의 프리우스가 29.2km의 연비를 자랑했는데.. (물론 가솔린이지만)

'L1'이 나오면서 이제 본격적인 연비효율에 대한 전쟁이 시작되는군요.

여러 유명 자동차 브랜드들의 친환경, 고연비효율 부분에 중점으로 연구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폭스바겐의 'L1'은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정말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는 옛날 디젤엔진 소음은 찾아볼 수 없다고 하더군요.

BMW 3시리즈 320d를 타보니 이거 원.. 디젤인지 가솔린인지 구분이 안갑디다..

폭스바겐 'L1'은 2인승으로 차량 무게의 경량화를 위해 카본 파이버 강화 플라스틱 (CFRP)이라는 것으로 제작했다합니다.

무게는 380kg이지요. 비교를 해보자면 마티즈가 약 900km 됩니다. 그러니 어느정도 경량화를 했는지 이해하시겠죠? ^^

이번에 스즈끼를 인수하여 세계 1위 자동차 생산업체가 된 폭스바겐.. 향 후 어떤 친환경, 고연비효율이 소비자들에게

정확히 충족되는 자동차를 생산할지 은근히 기대가 많이 되는 브랜드입니다.

아.. 벤츠, BMW, 아우디 등도 현재 새로운 자동차를 위해서 많은 투자비용과 연구를 진행한다는데,

앞으로의 자동차 업계 판도는 과연 어떻게 변할지.. 어떤곳에서는 빅5 생존론이라고 해서 자동차 5대기업 외 모두

경쟁력에서 패배할 수 밖에 없다고 나옵니다.

이런 경쟁력은 저같은 소비자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아무튼 아직 저도 고연비효율의 차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골프가 단연 1위라고 생각합니다.

뭐 서민은 저희에게는 딱이지요 뭐.. ^^

기름값 좀 굳히려나.. ㅋㅋ 아니면 미래에는 기름값이 그만큼 올라서 지금이랑 별 차이가 없어지는건 아닌지 ㅡㅡ;;

안그래요?